중추절 겨냥 해외시장 개척 박차

경북 상주시 사벌국면 사벌농업협동조합은 지난 12일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2025년산 신고배와 샤인머스켓의 대만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이번 수출은 상주의 대표 과수가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경북 상주시 사벌국면이 사벌농협 농산물 수출 선적식 하고 있다.

경북 상주시 사벌국면이 사벌농협 농산물 수출 선적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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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적된 물량은 신고배 16t(5㎏ 3200박스), 샤인머스캣 3t(5㎏ 600박스)이다. 대만의 중추절 소비 수요를 겨냥해 소포장 형태로 준비했으며, 현지에서 한국산 과일에 대한 선호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어 추가 확대가 기대된다.


사벌농협 배 공선출하회와 경천대 포도 작목회는 재배기술 지도와 병해충 방제 교육을 통해 농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수출 물량 확대와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사벌배는 상주시의 대표 과수로, 국내외에서 이미 품질과 풍미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선적식은 사벌배와 샤인머스캣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박종욱 사벌국면장은 "올해 봄 저온 피해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농가들의 노력으로 명품 과일을 수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해외시장 개척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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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의 배와 샤인머스캣이 세계 무대에서 명품 과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가 지역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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