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도전 문화 확산하길"

벤처기업협회 산하 스타트업위원회와 YCN은 오는 5일 서울 용산시제품제작소에서 'Fail Fair(실패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업자의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재도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창업 과정에서의 좌절을 새로운 도전의 밑거름으로 바라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프로그램은 ▲선배 창업자 강연 ▲실패 사례 발표 ▲실패 사진·표어 전시 ▲힐링 체험 ▲'Death Valley' 포토존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다.

"실패 경험을 도전의 밑거름으로"…벤처協, 실패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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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창업자 강연에는 양준철 온오프믹스 대표가 '실패를 통한 극복사례'를 공유하며 후배 창업자들에게 실질적 통찰을 전한다. 현장 연출에는 최근 주목받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콘셉트를 접목해, YCN 운영진이 저승사자 캐릭터로 변신해 행사를 진행한다.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실패 경험을 유쾌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풀어내는 취지다.

이용균 스타트업위원장은 "성공 중심의 기존 창업 행사와 달리, 실패 역시 중요한 자산임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창업가 간 진솔한 교류를 통해 실패를 격려하는 건강한 도전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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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YCN 회장은 "실패를 숨기지 않고 공유할 때 생태계 전체의 역량이 강화된다"며 "이번 행사가 실패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젊고 유연한 창업 네트워크 문화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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