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英 클라이밋그룹, 韓 정부에 "12차 전기본에 재생에너지 목표 상향해야"
영국 비영리기관 클라이밋그룹과 글로벌재생에너지연합은 28일 한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재생에너지 확대를 촉구했다.
클라이밋그룹 에너지 담당 이사인 샘 킴민스는 "최근 발표된 재생에너지 정책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180여 개 RE100 회원사들에 고무적인 소식이지만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된다."며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에너지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야심 찬 목표 설정, 전력망 투자 확대, PPA와 같은 재생에너지 조달 옵션에 대한 접근성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GRA의 최고경영자인 브루스 더글라스는 "글로벌 투자자와 산업가 시급히 필요로 하는 것은 야심 찬 목표, 현대화된 전력망, 간소화된 조달 절차를 통한 명확한 신호"라며 "이를 실현하면 비용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재생에너지 선도국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브루스 더글러스 글로벌 재생에너지 연합 CEO, 이호현 산업부 2차관(가운데), 샘 킴민스 클라이밋그룹 에너지 담당 이사가 부산에서 열린 '에너지 슈퍼위크'에서 만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글로벌재생에너지연합
영국 비영리기관 클라이밋그룹(Climate Group)과 글로벌재생에너지연합(GRA)은 28일 한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재생에너지 확대를 촉구했다. 클라이밋그룹은 기업들에게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도록 하는 RE100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GRA는 재생에너지 관련 글로벌 기업들의 이해 단체다.
이들은 이날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김성환 환경부 장관에게 보낸 공동 서한에서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전력망 확충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는 정부의 발표를 고무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한국이 재생에너지 분야의 지역 리더로 자리매김해 산업 경쟁력과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한에서 "화석연료 수입국인 대한민국에게 재생에너지 확산은 에너지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핵심 과제이며 비용 절감, 가격변동으로부터 기업 보호, 경쟁력과 회복력을 갖춘 경제 구축 등 다양한 해법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장기 경쟁력, 회복력, 번영을 보장할 수 있도록 현대적이고 포용적인 에너지 안보 체계를 국가 정책에 반영하고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재생에너지 목표를 확대하고 해상풍력 개발, 인허가 절차 간소화, 저장장치 확대, 전력망 현대화를 추진할 것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석탄 감축을 포함해 부문별 재생에너지 목표가 명확히 담긴 야심차고 실행 가능한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설정하고 ▲가격 체계 개선, 전력구매계약(PPA) 접근성 확대,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인증제도 도입을 통한 재생에너지 조달을 개선하고 ▲청정에너지 각료회의(Clean Energy Ministerial)와 같은 플랫폼을 통한 민관 협력 및 지역 리더십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러한 조치가 기후 대응뿐만 아니라 에너지 안보, 양질의 일자리 창출, 경제 성장, 국내 산업 육성, 기업 기회 확대에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클라이밋그룹 에너지 담당 이사인 샘 킴민스(Sam Kimmins)는 "최근 발표된 재생에너지 정책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180여 개 RE100 회원사들에 고무적인 소식이지만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된다."며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에너지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야심 찬 목표 설정, 전력망 투자 확대, PPA와 같은 재생에너지 조달 옵션에 대한 접근성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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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의 최고경영자(CEO)인 브루스 더글라스(Bruce Douglas)는 "글로벌 투자자와 산업가 시급히 필요로 하는 것은 야심 찬 목표, 현대화된 전력망, 간소화된 조달 절차를 통한 명확한 신호"라며 "이를 실현하면 비용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재생에너지 선도국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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