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만원 임대' 청양군 임대주택, 청년·신혼부부 입주자 모집
농촌 빈집을 정비해 재공급…청년·귀농·신혼부부 정착 지원, 인기 정책으로 자리매김
충남 청양군이 농촌 빈집을 활용한 대표 정주 정책인 '빈집이음주택(만원임대주택)'을 올해 추가 공급한다.
보증금 없이 월 1만원만 내면 최대 3년 거주할 수 있어, 청년·신혼부부·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청양군만의 차별화된 주거 지원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빈집을 정비한 뒤 월세 1만원에 공급하는 '빈집이음주택' 사업을 확대 추진하며 신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총 4호가 공급되며, 대상지는 ▲화성면 산정리 ▲청남면 지곡리 ▲운곡면 영양리 ▲남양면 구룡리다. 임대 조건은 보증금 없이 월 1만원, 최대 3년까지 거주할 수 있고 매년 갱신이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18~45세 청년 ▲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혼인 예정자 ▲도시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청양군 전입 5년 이내 귀농·귀촌인이다.
신청은 세대주만 가능하며 오는 9월1일부터 10일까지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된다.
김돈곤 군수는 "빈집이음주택은 단순히 농촌 빈집을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청년·신혼부부·귀농귀촌인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정주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충청권 최초로 3호가 공급된 빈집이음주택은 당시 평균 경쟁률 18대 1, 최고 25대 1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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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매년 5호 이상을 공급해 지속 가능한 농촌 정주 모델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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