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배 인천시의원 "빈집 매입해 공영주차장 확대해야"

인천에서 단독·연립 주택이 밀집된 미추홀구와 부평구의 주차면 확보율이 가장 낮아 공영주차장 확대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배 인천시의원은 25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30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인천의 10개 군·구 자동차 등록 현황 대비 공영주차장·공동주택·단독주택·연립주택의 주차 총 면수율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인천의 자동차 총 등록 대수는 153만951대(영업용·법인 차량 등 제외)이며 주차장 면수는 공영주차장 2만5460면, 공동주택 50만5879면, 연립주택 3만1623면, 단독주택 7만5578면으로 차량 총 수 대비 주차면 수 비율은 58.09%이다.


군·구별로는 동구 78.37%, 서구 72.84%, 옹진군 70.66%, 연수구 66.96%, 강화군 65.56%로 평균 이상이며 남동구 54.02%, 미추홀구 51.20%, 중구 49.84%, 부평구 43.35%, 계양구 28.19%로 평균 이하로 조사됐다.

김종배 인천시의원

김종배 인천시의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공동주택의 경우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으로 대부분 소화되지만 단독과 연립주택 지역의 주차난은 매우 심각하다.


단독·연립 주택 비율이 25.50%로 가장 높은 서구는 주차면 확보율도 72.84%로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단독·연립 주택 비율이 14.08%로 10개 군·구 중 세번째로 높은 미추홀구는 주차면 확보율이 51.20%로 평균 이하다. 부평구 역시 단독·연립 주택 비율이 11.84%로 네번째로 높지만, 주차면 확보율은 43.35%로 가장 낮다.


주차면 확보율이 28.19%로 가장 낮은 계양구의 경우 단독·연립 주택 비율이 3.51%에 불과해 구도심 주택의 주차난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AD

김 의원은 "인천시 중기지방재정 5개년 계획과 연동해 공영주차장 건립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며 "특히 주차난 심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구도심 미추홀구와 부평구에는 빈집을 매입해 공영주차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예산을 배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