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미국S&P500, 순자산 5조 돌파
삼성자산운용의 미국 대표지수 ETF인 'KODEX 미국S&P500'이 순자산 5조원을 달성했다. 높은 수익률과 낮은 추적오차율을 바탕으로 신뢰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S&P500의 순자산이 5조436억원으로 성장했다고 25일 밝혔다. 2021년 4월 상장한 이후 4년 4개월여 만에 5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 3조원을 넘어선 뒤 8개월여 만에 2조원이 불어날 정도로 투자금이 몰렸다.
같은 날 상장한 KODEX 미국나스닥100 순자산도 2조9876억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말 대비 71% 증가했다. 두 ETF의 합산 순자산은 8조312억원으로 1년 전 약 2조8219억원 대비 약 185% 늘었다.
성장 배경에는 낮은 총보수뿐만 아니라 모든 비용을 반영한 수익률과 운용 역량의 척도인 추적오차율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KODEX 미국S&P500은 1년 수익률 20.1%, 2년 수익률 54.4%를 기록했다. KODEX 미국나스닥100은 1년 24.1%, 2년62.3%를 달성했다. 각각 동종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ETF를 평가할 때 수익률만큼 중요한 지표는 추적오차율이다. ETF가 추종하는 지수의 성과를 얼마나 정확하게 따라가는지를 측정하는 수치다. KODEX 미국대표지수 2종 모두 업계 동종 ETF 중 가장 낮은 추적오차율을 기록해, 투자자들이 지수 성과를 그대로 가져갈 수 있도록 신뢰를 제공하고 있다.
KODEX 미국S&P500은 애플, 엔비디아,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비자 등 미국을 대표하는 500개 우량 기업에 투자하여 광범위한 섹터 분산 효과를 제공한다. KODEX 미국나스닥100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등 기술주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고성장 모멘텀을 추구한다. 개인 투자자들에게 해외 투자의 기본이자 정석으로 자리 잡으며, 일반 계좌는 물론 개인/퇴직연금 계좌에서도 필수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상무)은 "국내 투자자에게 S&P500과 나스닥100 지수 투자는 이미 기본이자 메인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미국대표지수 관련 다양한 라인업이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상품의 수익률과 추적오차율로 입증된 ETF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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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대표지수 2종에 눈부신 성장은 전체 ETF 시장 내에서도 KODEX 브랜드의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국내 ETF 시장 내 순자산 5조원 이상 ETF 6개 중 KODEX가 4개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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