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둡던 길이 밝고 안전하게…광명시, 소하2동 골목길 경관개선 마무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875m 정비
디자인 포장·솔라 표지병 설치 등
경기도 광명시 소하2동의 원도심 일대 주택가 골목길이 밝고 쾌적한 거리로 탈바꿈했다.
광명시는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소하2동 골목 경관 개선사업을 마치고 13일 오리어린이공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은 민선 8기 경기도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제외되는 원도심의 재생을 위해 추진하는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소하2동 일대 원도심 27만6000㎡는 2023년 공모에 선정된 후 지난달까지 도로 정비, 노후주택 수리,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번 경관개선사업은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어 안전에 취약하고, 밤에는 어두워 보행이 불편했던 골목길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사업비 3억2000만을 들여 영당로21번길 일대 골목 약 875m(4800㎡)에 디자인 포장을 적용했다. 보행 구역을 파란색으로 포장함으로써 차량 통행 구역과 명확히 구분해 안전성을 높인 것이다. 도로 경계와 차선에는 낮 동안 태양광을 저장해 밤에 LED 조명을 밝히는 '솔라표지병'을 설치해 야간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 주변 도로도 디자인 포장으로 정비하는 한편, 오리어린이공원의 낡은 펜스를 교체하고 쓰레기 분리수거장에는 태양광 센서등을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시는 특히 경관 개선 공사가 이뤄진 영당로21번길 일대 다세대주택 11개 동에는 집수리 지원을 통해 외벽 도장 공사를 병행해 사업에 따른 환경 개선 효과를 높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골목길 정비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골목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고, 주민 삶의 질과 지역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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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광명시에서는 소하2동에 이어 광명3동 일대가 지난달 더드림 도시재생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노후 지역 정비와 주민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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