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가 공학 분야의 우수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해 글로벌 실용 공학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취업·정주까지 지원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동아대(총장 이해우)는 2026학년도부터 공과대학 내에 외국인 전용 학과인 '글로벌첨단융합공학부'를 신설하고 다음 달 24일부터 10월 14일까지 첫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동아대 공과대학 교수들이 네팔 카트만두, 방글라데시 다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입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

동아대 공과대학 교수들이 네팔 카트만두, 방글라데시 다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입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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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융합기술을 기반으로 AI, 환경, 에너지, 기계, 조선·해양 분야 특성화 교육을 제공하며, 건축·도시·전자·컴퓨터·소재 분야까지 교육 영역을 확장한다. 교과과정은 한국어, 기초 교양, 전공 탐색 특강, AI 기반 공학교육, 캡스톤 디자인,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인턴십·취업 연계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동아대는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고급 외국인 전문 인력을 양성·검증해 부산·경남권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입생 모집 홍보를 위해 공과대학 교수진은 지난 6·7월 네팔,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를 차례로 방문해 설명회와 상담회를 진행했다. 현지 반응은 뜨거웠으며, 다음 달에는 스리랑카 등에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간다.

박시영 랑스파트너스 대표는 "취업 연계형 특화 프로그램에 대한 현지 관심이 높아 많은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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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공과대학장은 "AI·ICT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다학제 교육으로 산업·사회 문제 해결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교육·취업·정주를 아우르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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