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6만 달러 실적…수산식품 전략산업 육성 성과

목포시가 수산식품수출단지를 조성하는 등 김 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목포시 제공

목포시가 수산식품수출단지를 조성하는 등 김 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목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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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올해 상반기 김 수출 실적에서 8,126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 증가, 전국 기초지자체 중 수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7일 목포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수출액 9,216만 달러 중 김 수출이 88%를 차지하며 지역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목포는 지난해에도 김 수출액 1억 3,308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김을 중심으로 한 수산식품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총 1,13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만6,612㎡ 규모의 '수산식품수출단지'를 조성 중이다.

또한 김 유통의 투명성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 마른김 거래소' 설립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격 안정성과 신뢰도 제고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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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목포의 김이 해외 시장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수산식품수출단지와 거래소가 본격 운영되면, 목포는 명실상부한 수산식품 수출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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