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계약 업체에 향응 수뢰 의혹"…광주시, 또 국조실 감찰
광주시청 한 부서가 수의계약 업체로부터 향응을 수뢰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국무조정실이 감찰에 나섰다.
5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조정실은 시청 한 부서가 올해 2월 수의계약 업체로부터 단체회식·금품 등 향응을 받았다는 투서가 접수돼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국무조정실은 지난달 중순께 조사관 3명을 해당 부서에 파견해 향응 수뢰 등 사실관계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조정실은 해당 부서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향응을 제공한 2개 업체에 9차례에 걸쳐 1억1,600여만원의 수의계약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국조실에서 감찰을 나와 조사를 받았지만, 투서 내용과 사실이 다른 부분이 있어 해명했다"며 "평소 친분이 있어 식사를 한 것이지 수의계약과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에도 광주시종합건설본부 사무관(5급) 공무원 3명과 퇴직공무원 1명 등이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국무조정실이 감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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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은 지난 4월 중순께 조사관들을 종합건설본부에 파견해 공무원들이 골프를 했던 시간대 근무 여부 등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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