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육성 ▲인재양성 ▲판로확대 ▲인프라구축 4대 전략

부산시가 치의학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도시를 추구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25일 오후 시청에서 '2025년 부산광역시 치의학산업지원위원회'를 열고 올해 치의학산업 육성 계획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추진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알렸다.

이날 회의는 디지털 기술 기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 중인 치의학산업을 부산의 신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한 체계적 지원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산·학·연·병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행 가능한 정책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부산시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치의학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2018년에는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2019년부터 치의학산업지원위원회를 운영해 정책 수립 기반을 다져왔다.

올해 보고된 '2025년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 계획'은 '치의학산업 글로벌 선도도시 부산'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기업 육성 ▲인재 양성 ▲판로 확대 ▲산업기반 구축 등 4대 전략과 8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 기술 플랫폼 구축', '치과기공소 스마트 환경개선' 등을 통해 시제품 제작과 시험인증, 디지털 인프라 기반 구축을 지원하고, 실습 중심의 신기술 교육으로 현장 인재 역량 강화에 나선다.


또 '부산 디지털 치의학 전시회(BDEX)' 개최와 국내외 전시 참가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글로벌 진출 기반도 강화한다. 부산시는 현재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적극 추진 중이며 향후 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연계한 시너지 창출도 모색할 방침이다.


두 번째 안건으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전략이 다뤄졌다.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 김호 책임연구원이 그간의 유치 활동 성과와 정부 정책 동향, 향후 일정 등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협력 전략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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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기준 부산에는 치과병의원 1353곳, 치과기공소 485곳 등 총 1800여개의 관련 기관이 운영 중이이다. 5188명이 종사해 서울·경기권에 이어 전국 세 번째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을 포함한 11개 대학도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치의학산업은 첨단의료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견인할 차세대 전략 산업"이라며 "부산이 글로벌 치의학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힘줬다.

부산시청.

부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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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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