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11년만에 분기 영업익 2000억원 돌파
매출 2.7조…"연 10조 목표 달성 가능"
고정비 감소·고수익 선종 비중 증가 영향
신규 FLNG 프로젝트 입찰 적극 대응 방침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close 증권정보 010140 KOSPI 현재가 29,300 전일대비 850 등락률 -2.82% 거래량 8,257,612 전일가 30,1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고수들은 이미 주시중…"주가 97만원 목표" 이제 '상승세'만 남았다 [주末머니] 코스피, '삼전닉스' 업고 사상 첫 7800대로 마감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이 2014년 2분기 이후 11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 2000억원을 넘겼다.
삼성중공업이 2025년 2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2조6830억원, 영업이익 204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7% 증가했으며, 이는 11년 만에 분기 2000억원을 넘긴 실적이다. 매출은 조업일수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 늘었고, 수익성 개선은 고정비 부담 감소와 고부가가치 선종 비중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상반기 누계 기준으로는 매출 5조1773억원, 영업이익 327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1%, 57.2% 증가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 목표 98억달러(13조4240억원)의 34%(33억달러)를 이미 확보했다. 이 가운데 상선 부문이 45%(26억달러), 해양 부문은 17%(7억달러)를 차지했다.
하반기에도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에탄 운반선 등 가스선 중심의 상선 발주와 액화천연가스생산설비(FLNG) 중심의 해양플랜트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선주와 예비 계약을 체결한 해양생산설비의 본 계약 체결 가능성이 있으며, 연내 발주가 유력한 FLNG 프로젝트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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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관계자는 "2분기 2000억원대 영업이익은 11년 만의 성과"라며 "연초 제시한 연간 매출 10.5조원, 영업이익 6,3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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