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25일부터 '벼 병해충 종합방제 기간' 운영
전남 최대 규모 11억8천만원 투입
전남 진도군이 벼 병해충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벼 병해충 종합방제 기간'을 운영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로 벼멸구, 나방류, 먹노린재,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깨씨무늬병 등의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출수 전후 시기에 등록 약제를 활용한 사전 방제가 필수적이다.
이번 종합방제는 병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 인접 논에서 동시 방제가 가능하도록 기간을 지정해 추진되며, 방제 효과 극대화와 농가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볏대 하부에 주로 발생하는 병해충에 대해서는 약제가 하부까지 충분히 도달할 수 있도록 살포법을 준수해야 하며, 광역방제기나 무인헬기 등의 장비를 활용한 방제가 드론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권장된다.
군은 올해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총 11억8,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벼 재배면적 대비 전남도 내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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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적기방제를 통한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가 지도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벼 재배농가의 부담을 덜고, 고품질 쌀 생산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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