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샤트너 "비밀 계정 접근은 모두 사기"

미국 인기 드라마 '스타 트렉' 시리즈에서 주인공 '커크 함장' 역으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 윌리엄 샤트너(94)가 온라인상에서 자신을 사칭한 사기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미국 배우 윌리엄 샤트너. 샤트너 인스타그램

미국 배우 윌리엄 샤트너. 샤트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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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퍼레이드에 따르면 샤트너는 지난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을 사칭한 계정이 개설됐다며 "나를 대신해 누군가가 연락했다거나, 내가 비밀 계정을 운영 중이라는 식으로 접근한다면 이는 전부 사기"라고 경고했다.

샤트너는 "왜 팬들이 내 게시물보다 낯선 사람의 말을 믿는지 모르겠다"며 "내가 새로운 플랫폼을 추가하면 이 그래픽(계정 목록)도 업데이트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샤트너는 자신을 사칭한 계정이 팬을 속이는 일이 발생한 후 자신의 모든 공식 SNS를 공개한 바 있다.


샤트너는 1960년대 시작된 드라마 시리즈 스타 트렉에서 주인공 커크 함장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그는 이 드라마 촬영 당시 폭발 사고로 인해 오랫동안 이명을 앓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 이명을 연구하는 비영리단체 '티니터스 퀘스트' 유튜브에 출연해 "직접 경험해 보니 이명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다"며 "인구의 약 1~2%가 만성적이고 심각한 형태의 이명을 앓고 있지만 효과적인 치료법은 없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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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트너는 나이와 건강 문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엔 미국 히스토리채널 다큐 시리즈인 더언익스플래인드(The UnXplained)을 진행을 맡아 출연 중이며 SNS를 통해 팬들과 꾸준하게 소통하고 있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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