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기 기흥 본사에서 개최
"반성하되 미래 통섭하는 지혜로"

"요즘 밤잠을 설칠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맞닥뜨린 현실을 생각하면 등골이 오싹해질 때도 있습니다."
최주선 삼성SDI 사장. 삼성SDI

최주선 삼성SDI 사장. 삼성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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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선 삼성SDI 삼성SDI close 증권정보 006400 KOSPI 현재가 614,000 전일대비 22,000 등락률 -3.46% 거래량 1,100,294 전일가 63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신용미수대환도 OK 조정 나올 때가 저가매수 타이밍?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맞은 창립기념일에서 이같이 말하며 위기 인식과 함께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삼성SDI는 1일 경기 용인 기흥 본사에서 진행한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최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사업부별 우수한 성과를 낸 'SDI 인상' 수상자와 장기근속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 및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 사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때일수록 진짜 실력이 드러난다"면서 "우리의 저력과 가능성을 믿고, 모두 함께 힘을 모은다면 머지않아 더 크게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은 끊임없이 변하는 것"이라며 "한 발자국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성은 하되 현재와 미래를 통섭하는 지혜로 만들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차별화된 기술력, 제조 경쟁력 재건, 극판·조립·팩 기술의 정상화, 그리고 전자재료 신사업 성공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여러분이 이런 변화에 동참해서 좋은 성과를 낼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기념사 말미엔 책임 있는 리더십을 약속하며 분위기를 다잡았다. 최 사장은 "우리는 할 수 있고, 반드시 해낼 것"이라며 "여러분이 상상하고 기대하는 가슴 벅찬 미래를 만들어 나가도록 제가 먼저 앞장서고 노력하겠다.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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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말 삼성SDI 대표이사로 취임한 최 사장이 창립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진심을 전했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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