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도약자금 등 맞춤형 지원
대전시는 19일 대전 D-유니콘라운지에서 제4기 D-유니콘 프로젝트에 선정된 10개 기업에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대전시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유망 기술 창업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지역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바이오·에너지·ICT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30개 사를 육성해 이 가운데 ㈜인투셀을 비롯한 5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한 바 있다.
4기 D-유니콘기업은 ㈜에스엘엠, ㈜이너시아, ㈜제이제이엔에스 등 10개 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성장도약자금 지원 ▲D-유니콘라운지 전용 공간 우선 이용 ▲투자 유치 및 글로벌 진출 연계 프로그램 참여 등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이장우 시장은 "D-유니콘 프로젝트는 대전을 글로벌 스타트업 도시로 도약시키는 핵심 전략 중 하나"라며, "대전이 가진 과학기술 기반과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잠재력 높은 기업을 유니콘급으로 성장시켜 나가는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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