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기능 향상 이동의 품격 완성"
미래형 실내 공간…강력한 성능
아메리칸 럭셔리카…8900만원부터
링컨이 4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인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에비에이터'가 올들어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국내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1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에비에이터는 올들어 276대가 팔리며 링컨코리아 전체 판매(609대)를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부분변경 출시한 에비에이터는 트윈 터보차저 3.0ℓ V6 엔진과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406 마력, 최대 토크 57kg·m 의 강력한 성능을 구현한다.
차고를 자동 조절하는 에어 글라이드 서스펜션은 에비에이터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상징한다. 도심주행에서는 승차감을 우선시 한 세팅으로, 고속도로에서는 안정성을 강화한 세팅으로 자동 전환돼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최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링컨 뉴 디지털 익스피리언스'를 비롯한 디지털 사양을 대거 적용하면서 미래형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12.4 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다양한 주행 정보의 가독성을 극대화했으며, LCD 터치 스크린은 기존 대비 대폭 확장된 13.2 인치로 운전자의 조작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은 차량 내 헤드라이너에 배치된 8개 스피커를 포함해 총 28개의 스피커로 구성됐다. 콘서트홀에 있는 듯한 생생하고 입체적인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링컨 코 파일럿 360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통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모두 아우르는 스마트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사용자 중심의 유연한 공간 활용도로 브랜드 가치 '궁극의 편안함'을 구현한다. 30가지 방향 퍼펙트 포지셔닝 가죽시트는 탑승자 개인의 체형과 선호도에 맞춰 세밀한 조절이 가능해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에비에이터는 7인승 리저브 트림 8990만원, 6인승 블랙레이블 트림 1억440만원(부가세 및 개별소비세 3.5%)이다. 복합연비는 ℓ당 7.7km다.
링컨코리아 관계자는 "테크놀로지와 감성이 완벽하게 조화된 에비에이터는 단순한 이동이 아닌 '품격있는 여정'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아메리칸 럭셔리카의 정수를 담아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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