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총 194개...금 71·은 63·동 60 획득
충남 천안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제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민체전은 '뜨거운 함성이 천안에, 모두의 시선이 충남에'를 슬로건으로 15개 시군에서 1만1000여 명의 선수가 기량을 겨뤘다.
시는 금 71개, 은 63개, 동 60개 등 모두 194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점수 4만1575점을 기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아산시와 서산시가 2·3위로 뒤를 이었고, 당진시와 공주시가 4·5위를 각각 차지했다. 보령시 선수단은 화합상, 청양군은 모범선수단상을 받았다.
내년 도민체전은 당진에서 열린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이번 종합우승은 선수들의 땀과 헌신, 지도자들의 열정과 시민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면서 "시민 중심의 건강한 체육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도 "이번 도민체전은 220만 충남도민이 주인공이 돼 스포츠가 전하는 감동과 화합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라고 밝혔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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