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9일 오후 상계동 737-3 기린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된 '기린어린이공원 시설개선' 준공식에 참석했다.
기린어린이공원은 노후된 놀이시설과 쉼터로 불편을 겪던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공원 리모델링에 착수, 약 3개월 만에 정비를 마쳤다.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공간 조성을 위해 기존 조합놀이대를 교체하고 고무칩 포장을 정비, 영유아 놀이시설을 추가로 확충했다.
또 산책로에는 탄성 포장을 적용하는 등 보호자를 위한 쉼터 공간도 정비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추진경과 보고 ▲축사 ▲커팅식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구청장은 "새 단장을 마친 이 공간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편안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공원은 주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살피고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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