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76만 명 동원…박스오피스 1위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지난 주말 관객 76만 명 이상을 끌어모으며 독주를 시작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76만2970명이 관람했다. 매출액 점유율 74.5%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특히 개봉일인 17일에는 42만3925명을 동원해 '미키 17(24만8047명)'을 제치고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연출한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임무를 맡은 에단 헌트(톰 크루즈)의 여정을 그린다. 크루즈가 육·해·공에서 직접 고난도 액션을 펼쳐 현실감 넘기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극장가를 점령하면서 흥행을 이어오던 '야당'은 개봉 5주 만에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앉았다. 7만7935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는 320만9591명으로 늘었다.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5만6600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31만3841명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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