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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1분기 순이익 143억…전년비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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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따른 대손충당금 증가 여파"

롯데카드는 1분기 순이익이 1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4%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카드, 1분기 순이익 143억…전년비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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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관계자는 "고금리 장기화로 조달 비용이 증가했고 경기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미래 손실에 대비해 대손충당금 적립액이 증가하며 순이익이 감소했다"며 "저금리 차환을 통해 만기 구조와 조달 비용이 연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원 수 증가와 결제 취급고 증가에 따라 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24조729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수익은 7080억원으로 작년 동기(7051억원) 수준을 유지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고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 발굴을 통해 이용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선제적 자산건전성 관리, 지속적인 조달비용 효율화 노력으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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