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면 만수리 일대 36곳 분양
최신 설비 갖춰 내달 20일까지 접수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25년 춘란 재배 온실 임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난 재배 온실을 지역 주민에게 제공해 춘란 산업 활성화와 도시농업 기반 조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화순군이 전날 발표한 임대 공고에 따르면 임대 대상 온실은 능주면 만수리 556-8번지에 소재한 총 36곳(각 32.4㎡)으로 스마트팜 제어시설과 차광시설 등 최신 설비가 갖춰져 있다.
임대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이며, 1인당 1실로 제한된다. 연간 임대료는 110만 원이며, 별도의 월간 운영비 2만 원이 부과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 마감일 기준 화순군 관내에 주소를 둔 주민으로 춘란 재배 및 관련 활동을 위한 사용 목적으로만 허용된다.
임대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6월 20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처는 화순군 한국난산업화단지추진TF이다.
한국난산업화단지추진TF 김선곤 부단장은 "춘란 산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난 재배를 통한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이준석 제명 청원 55만명 돌파…과거 의원직 제명 사례 살펴보니[뉴스설참]](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61015504392732_1749538243.jp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