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구일마이스터고 졸업생 4명 獨 전력회사 취업…"명장과정 거쳐 베를린 공대 진학"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경일)는 글로벌 현장학습의 성과로 2025년도 졸업생 4명이 독일 베를린 전력회사인 BEW(Berliner Energie und Wrme GmbH)에 취업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2일 밝혔다.


독일 취업에 성공한 4명의 학생들은 독일의 직업교육 제도인 아우스빌둥(Ausbildung) 과정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병행하고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으로 성장한 후 BEW에서 근무한다.

대구일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이 독일 전력회사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쪽에 앉아 있는 졸업생 6명 중 오른쪽 4명이 합격했다.

대구일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이 독일 전력회사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쪽에 앉아 있는 졸업생 6명 중 오른쪽 4명이 합격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특히 이번 성과는 높은 언어 장벽에도 불구하고, 취업에 성공한 학생 전원이 독일어 능력 시험인 Telc B1 자격 이상을 취득하며 탄탄한 언어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학생들은 재학중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방과후 활동, 독일어 원어민 1대1 화상수업 등을 통해 꾸준히 독일어 및 직무 역량을 향상시켰으며, 2024년 2학기에는 독일 현지에서 2개월간의 현장실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BEW 취업을 확정한 학생들은 "BEW 취업을 시작으로 STB 기술대학과 마이스터(명장) 과정을 거쳐, 향후 베를린 공대에서 학위를 취득한 후 한국으로 돌아와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싶다. 이런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일 교장은 "직업교육을 통해서도 학생들이 원하는 미래를 충분히 펼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이번 결실을 바탕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일마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해외 취업뿐만 아니라 진로 탐색 활동, 역량 강화 프로그램, 취업 연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등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