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2일부터 하안거(夏安居)

"무명업장(無明業障·번뇌를 일으키는 근본적 무지)을 끊고 확철대오(廓徹大悟·확연히 꿰뚫어 크게 깨우침) 하기 위해 정진하는 수행자는 헝클어진 실을 풀려고 하지 말고 한칼에 끊어야 한다."

"헝클어진 실 풀려 하지 말고 한칼에 끊어야"...조계종 종정, 하안거 법어 발표
AD
원본보기 아이콘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인 성파 대종사는 7일 위와 같은 하안거(夏安居) 결제(結制) 법어를 발표하며, "고양이가 쥐 잡듯이, 머리에 붙은 불을 끄듯이 치열하게 수행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 하안거는 여름 집중 수행 기간으로, 해당 기간에 승려들은 석 달간 외출을 금하고 선원(禪院)에 머물며 참선 수행한다.

AD

성파 대종사는 "화두참구(話頭參究)가 성성하면 무아의 이치가 드러나고 그 마음이 청정하기가 허공과 같아져서 부처님과 조사께서 체득하신 신통묘용(神通妙用)이 여기에서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권면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