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 위한 전담조직 운영 효과"
"정보보호 인식 확산 앞장설 것"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1426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와 침해 방지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기존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평가제로 개편된 이후 첫 평가로, 개인정보보호 수준뿐만 아니라 신기술 환경에서의 데이터 활용과 안정성 확보 조치도 평가됐다. 올해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은 기관은 중진공을 포함해 총 45곳이다.
중진공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전담인력과 조직을 구성해 운영하고, 안전조치 이행 등 개인정보 침해 방지 노력을 인정받아 3년 연속 S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임직원 참여형 활동을 통해 전사적인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는 설명이다.
이창섭 중진공 기획관리이사는 "앞으로도 고객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정보보호 인식 확산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