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산업활동을 보여주는 산업생산, 소매판매, 투자 등 3대 지표가 한 달 만에 일제히 증가했다. 지난 1월 트리플 감소에서 1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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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6% 증가했다. 산업생산을 부문별로 보면 광공업(1.0%)과 서비스업(0.5%) 생산이 늘었다. 광공업은 1차 금속(-4.6%) 등에서 생산이 줄었지만 OLED와 IT용 LCD 등 생산이 증가하면서 전자부품(9.1%)과 전기장비(6.0%) 등에서 생산이 늘었다. 서비스업의 경우 도소매(6.5%)와 금융보험(2.3%)에서 생산이 늘었다.


제조업 재고는 전월 대비 1.2% 감소했고, 평균가동률은 73.1%로 전월 대비 0.4%포인트 하락했다.

소비지표도 통신기기와 컴퓨터 등 내구재 판매가 늘면서,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5% 증가했다.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2.5%)와 신발·가방 등 준내구재(1.7%)에서 판매가 줄었지만,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13.2%)에서 판매가 늘었다.


내수의 또 다른 한 축인 건설도 전월보다 1.5% 반등했다. 건축(-2.2%)에서 공사실적이 줄었지만 플랜트 등 공사실적 증가로 토목(13.1%)에서 공사실적이 늘어났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기계류(23.3%) 및 자동차 등 운송 장비(7.4%)에서 투자가 모두 늘어 전월 대비 18.7% 증가했다. 국내 기계 수주는 공공(-3.0%)과 민간(-7.7%)에서 수주가 모두 줄어 전년동월대비 7.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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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5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고,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0.4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올랐다.


세종=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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