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기후위기 대응 ESG전략 본격화…"리스크 선제대응"
CAT 모델링·산학연협력·탈석탄 선언 등
"2050년 석탄재보험 인수비중 2023년 대비 94%↓"
코리안리 코리안리 close 증권정보 003690 KOSPI 현재가 13,130 전일대비 930 등락률 +7.62% 거래량 1,741,779 전일가 12,2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익스포저 상한 5% 풀어달라" 李 순방 동행 금융권, 인도 당국에 촉구 코리안리, 호르무즈 해협 위기 해결사…'요율인하' 안전망 역할 톡톡 이찬진 금감원장 "탄소감축 입증분야 금융지원" 재보험(코리안리)은 전사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기후변화를 재보험사 수익성과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로 보고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코리안리는 기후변화 관련 정교한 리스크 분석, 포트폴리오 전환, 산학연 협력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재보험 모델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후 리스크의 물리적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코리안리 캣(CAT) 모델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대재해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박사급 자연재해 전문가로 구성된 CAT 모델링 전문 조직을 운영 중이다.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 위험 요인을 정확하게 산출하고 기후 리스크 관련 재무적 영향이 리스크 한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점검한다.
산학연 협력에도 적극적이다. 기후 리스크 융합연구진과 함께 리스크 정량화 모델 개발 공동 연구 중이다. 미래기후 변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정량화 모델을 만들 예정이다.
연구진은 3개 대학, 4개 연구팀의 공학, 기초과학, 금융 분야 융합 연구원들로 구성돼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 태풍, 가뭄 등 시나리오 분석 및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기후 리스크의 재무적 영향을 정량화하고 관리하는 것이 연구진의 목표다.
코리안리는 기후 리스크 관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의 장을 넓히고 있다. 한국리스크관리학회와 '기후 리스크 관리 태스크포스(TF)'를 2022년 공동 발족하고 월례포럼을 12회 운영했다. 연구지원 과제 공모를 통해 학술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매년 정기학술대회와 국제세미나를 후원한다.
코리안리는 2022년 탈석탄금융 선언을 했다. 전사 차원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고 석탄 관련 사업 비중을 줄이고 있다. 2023년에는 석탄채굴 및 석탄화력 발전소 관련 신규투자 및 임의재보험 인수를 전면 중단하기도 했다.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2050년에는 석탄 관련 재보험 인수 비중을 2023년 대비 94% 이상 줄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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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관계자는 "CAT 모델링 역량 강화와 ESG 중심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기후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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