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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톡시, 우크라이나 재건 컨소시엄 참여…산업 분야별 10여개 상장기업 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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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와 MOU체결식. 아이톡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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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크라이나 종전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직접 나서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사업을 위한 재건 컨소시엄 결성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톡시 는 산업 분야별 10여 개 국내 상장기업들이 발기인으로 모인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상장사 협의회(URA)에 참여해 25일 발족 기념행사 및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UCCI)와의 MOU를 체결하고, 방한 중인 우크라이나 경제사절단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기념 행사에는 주요 인사로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발레리 코롤 UCCI 부회장, 로만 그레고리쉰 UUCI 한국경제협력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상장사 협의회는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CIS 독립국가연합에 네트워크를 가진 전봉규 아이톡시 대표이사가 기업인 대표를 맡고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 및 백주현 전 카자흐스탄 대사가 고문으로 위촉된다. 협의회는 재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분야별 상장사들이 모여 재건사업 정보와 현지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한국 정부가 약속한 23억달러(약 3조3700억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친다는 계획이다.


아이톡시는 최근 우크라이나 경찰청의 픽업트럭 입찰에서 KG모빌리티의 무쏘그랜드 수출 납품 계약을 따내며 국내 상장사 중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의 첫 실적을 내기 시작했다. 공작기계 제조사 화천기공, 정보 통신 인프라 분야의 엠젠솔루션, F&B 전문 푸드나무, 페인트 제조사 조광페인트, 건설기계 및 소방특장전문 전진건설로봇, 소방분야 파라텍 등이 함께 참여했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상장사 협의회를 통해서 우크라이나와 한국의 민간협력이 활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UUCI) 우크라이나-한국 경제협력 위원장 로만 그레고리쉰은 “UUCI는 전국 1만9000여개 기업이 가입해 있고, 150여개 현지 대기업들이 UUCI를 통해 한국의 상장사들과 재건사업 협업을 요청했다”며 “한국 기업의 뛰어난 기술력과 현지 대기업의 인프라가 합쳐져야 대형 재건사업 프로젝트에서 입찰가산점 및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상장사들과 현지 대기업들과의 재건 컨소시움 및 합작투자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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