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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주니어보드 9기 출범…"MZ직원 의견 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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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이하 젊은 직원 주도
조직 문화 혁신 노력 일환

태광 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은 젊은 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9기를 출범했다. 기업 문화를 혁신하고 조직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태광산업은 올해 활동할 9기 주니어보드 6명을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인 24일에는 서울 중구 장충동 태광산업 본사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유태호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8기 주니어보드 위원들의 성과를 축하하고 9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은 전날 서울 중구 장충동 본사에서 9기 주니어보드 출범식을 개최했다. 유태호 태광산업 사장(앞줄 왼쪽 두번째)과 정안식 대표이사(앞줄 왼쪽 네번째)가 9기 주니어보드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태광그룹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은 전날 서울 중구 장충동 본사에서 9기 주니어보드 출범식을 개최했다. 유태호 태광산업 사장(앞줄 왼쪽 두번째)과 정안식 대표이사(앞줄 왼쪽 네번째)가 9기 주니어보드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태광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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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주니어보드 위원들은 2026년 2월까지 기업문화 혁신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매월 정기 회의를 열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반기별로 워크숍을 진행해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평소 경영진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실무자들의 건의 사항도 취합해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주니어보드는 입사 2년 차 이상 5년 차 이하 주니어 직원들로 구성된다.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지난해 8기 주니어보드는 본사 외근직과 공장 근무자들의 노력을 기록해 전달한 ‘태광인 인터뷰’, 친환경 석유화학 제품 관련 아이디어 취합 등 다양한 대내외 활동으로 임직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앞으로 회사의 중추가 될 MZ세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조직문화 개선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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