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인 조국, 1만배 릴레이 동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옥중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매일 108배를 시작했다.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 형이 확정된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16일 오전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조 전 대표 접견을 다녀왔다"며 "조 전 대표가 당원들까지 참여하고 있는 윤석열 파면을 위한 삼보일배, 1만배(릴레이)에 함께하고자 1일 108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황 사무총장은 "불자인 조 전 대표의 옥중 108배가 더해져 윤석열의 파면이 하루라도 빨리 이뤄지길 간절히 바란다"며 "광장에서, 작은 독방에서, 국민의 염원은 쓰러진 나라를 반드시 일으켜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 형을 확정받고 서울구치소에 수감됐으며 지난 1월 남부교도소로 이감됐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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