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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美 경제전망 불확실성↑…시장 변동성 확대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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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OMC 결과 관련 시장상황 점검회의 개최

"대외 리스크 요인이 국내 정치·경제 상황과 맞물리며 국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경계감을 가지고 시장 움직임을 계속 면밀히 점검해 나가겠다."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 통합별관에서 열린 CBDC 활용성 테스트 추진 계획 공동 기자설명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 통합별관에서 열린 CBDC 활용성 테스트 추진 계획 공동 기자설명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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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는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 부총재는 "간밤 FOMC 결과가 시장 예상과 대체로 부합했으나,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미국 관세정책 등으로 경제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으며 향후 통화정책은 이러한 효과를 지켜보면서 결정하겠다는 기존의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며 "향후 Fed 통화정책 경로, 미국의 관세정책 추진, 중동·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번 FOMC 회의에서 Fed는 시장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2회 연속 동결(4.25~4.50%)했다. 경제전망(SEP)에선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고 물가 전망은 상향 조정했다. 점도표상 정책금리 전망은 연 2회 인하로 유지했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Fed의 국채 보유 규모 축소,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발언 등이 비둘기파적(통화완화 선호)으로 평가되면서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주가가 상승했다. 미국 달러화는 유로화 약세의 영향으로 소폭 강세를 보였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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