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취소, 감사원장 탄핵 등 이벤트
정권연장론 41% vs 정권교체론 51%

윤석열 대통령 구속이 취소되고, 감사원장과 검사들에 대한 탄핵 기각 소식에도 불구하고 여론이 큰 폭의 출렁임을 보이지 않았다. 여론조사 응답자 10명 가운데 6명은 윤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어야 한다는 구도가 유지됐다.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경호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며 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경호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며 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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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공개한 여론조사(11~13일 전국 18세 이상 1001명 대상으로 무선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 응답률은 1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 따르면 비상계엄과 관련해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58%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2%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다는 여론은 2%포인트 오른 37%로 나타났다. 보수층의 72%는 탄핵에 반대하고 진보의 93%는 탄핵에 찬성한 가운데, 중도의 경우에는 69%가 탄핵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차기 대선과 관련해 정권연장론은 41%, 정권교체론은 51%로 조사됐다. 정권연장론은 지난주보다 4%포인트 올랐고, 정권교체론은 1%포인트 하락했다.


차기 대통령감을 묻는 차세대 정치 지도자 문항(자유응답식) 관련해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4%로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0%,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6%, 오세훈 서울시장 4%, 홍준표 대구시장 3% 순이었다.

[폴폴뉴스]갤럽 "尹, 탄핵 찬성 58% vs 탄핵 반대 37%" 원본보기 아이콘

정당 지지도에서는 지난주와 같이 국민의힘은 40%, 민주당은 36%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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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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