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기획경제국 시정 브리핑...지역화폐 2000억 발행 등

18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문병록 기획경제국장이 주요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8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문병록 기획경제국장이 주요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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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는 올해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6621억 원으로 설정하고, 중앙정부와 국회의 정책 방향을 분석해 국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 지방세 징수 목표액을 전년 대비 15.76% 증가한 7647억 원으로 책정하고, 체계적인 세정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재정을 확보할 방침이다.

예산 집행 속도를 높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등 효율적인 예산 운용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도 강화한다. 지역화폐인 '아산페이'를 올해 총 2000억 원 규모로 발행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연 매출 1억 400만 원 미만의 소상공인 약 1만 700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중 경영정상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96억 원에서 156억 원으로 확대해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의 금융 부담을 줄인다.


일자리 문제 해결에도 나선다. 시는 지난달 출범한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를 활용해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대형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제2 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최적의 입지를 조성하고, 유치 논리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국립경찰병원 건립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550병상 규모의 B/C(비용 대비 편익) 미충족으로 인해 일부 규모가 축소될 예정이지만, 필수 진료과목 24개와 심뇌혈관센터, 정신건강센터 등 6개 전문센터는 원안대로 추진된다.


향후 2단계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부지 면적도 원안인 8만 1118㎡ 규모를 유지한다.


산업기반 구축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에도 집중한다. 충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반도체·자동차부품 등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 33개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기반 구축을 통해 기술 초격차를 확보하고, 2032년까지 탕정 테크노 일반산업단지 내 4840억 원을 투입해 무기 발광 디스플레이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미래 산업 선도 혁신 생태계 조성도 추진한다. 올해 준공을 앞둔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국내 최초의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센터 및 공정개발혁신센터를 구축해 바이오·제약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미래 모빌리티 테스트베드 구축,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기술 개발 지원, 차량용 AI 반도체 설계 및 검증 사업 등을 추진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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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록 기획경제국장은 “올해는 우리 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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