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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지난해 순익 2조4537억…전년比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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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실적
농업지원사업비 6111억원

농협금융지주가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453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11.4% 증가한 수치이며 연간 누적 기준 최대 실적이다.


주요 계열사인 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조8070억원이며 NH투자증권은 6867억원, 농협생명 2461억원, 농협손해보험 1036억원, 농협캐피탈 8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수수료이익·보험수익 등 비이자이익 부문은 개선됐다. 이자이익은 8조49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52억원)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은 1조79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1133억원)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수수료이익은 1조7999억원, 유가증권 운용이익은 1조2385억원을 기록했다.


농협법에 의거해 농협계열사가 농협중앙회에 납부하는 분담금인 농업지원사업비는 6111억원으로 전년 동기(4927억원) 대비 1184억원 증가했다.

농협금융 지난해 순익 2조4537억…전년比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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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자산수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는 각각 0.52%, 7.98%로 전분기 대비 소폭(ROA 0.05%포인트, ROE 0.27%포인트) 증가했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전년 대비 8770억원 감소한 1조2248억원,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78.01%, 고정이하여신비율 0.68%를 기록했다.


농협금융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5.37%로 전년 동기 대비 0.54%포인트, 농협은행의 BIS비율은 17.57%로 전년 동기 대비 0.73%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농협금융지주는 “생존과 직결되는 인구구조 변화, 기후 변화, 디지털 기술혁신 등 3대 메가트렌드에 대해서 선제적이면서도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는 한편, 대내외 경제환경 불확실성, 국제적인 규제환경 변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출현 등에 따른 위험을 면밀히 관리해 나갈 수 있는 역량과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고 모든 관점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농업분야 정책금융과 민간투자를 선도하여 농업금융 특화 금융회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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