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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관광 원년의 해' 선포…"관광객 600만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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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시장 "5월 출렁다리 개통…랜드마크로 만들겠다"
역사·문화·자연 공존 대한민국 최고 관광도시 도약 위해
강천섬 친환경 테마공원 조성 등 체류형 도시로 탈바꿈

경기 여주시가 역사·문화·자연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올해를 '여주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이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신년 정책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종구 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이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신년 정책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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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은 11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정책브리핑을 통해 “사계절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세대별·지역별 맞춤형 홍보 전략을 추진해 연간 방문객 60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를 위해 2025년을 여주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오는 5월 열리는 여주 도자기축제와 출렁다리 개통을 계기로 여주를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6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안으로 △금은모래공원 남단의 콘도미니엄 민간투자 유치 △신륵사 관광단지에 여행자센터 완공 △강천섬 일원에 친환경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등 여주를 '체류형 관광도시'로 재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올해 출렁다리 개통, 여행자센터 개소, 현암동 여주시민공원 조성이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인프라 개선에 대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앞서 2025년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로 정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여주관광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한 바 있다. 여주관광활성화 추진단은 문화복지국장을 단장으로 20개 부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2025년 여주관광원년의 해' 시책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했다.


이충우 시장은 "올해는 관광객들에게 여주만의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역사 문화 관광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의 도약이라는 관광 비전을 내세우며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방침이다.


시는 75개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관광시설의 입장료를 한시적으로 무료 운영하고 관광업계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한편 통일된 상징 이미지도 개발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자전거 관광가이드 양성을 위해 시민아카데미도 모집해 운영하기로 했다.


자연경관이 빼어난 강천섬을 보존하고 체계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도비 126억원, 시비 55억원 등 모두 181억원을 들여 주차환경개선사업도 진행된다.


여주시는 올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강천섬·담낭리 축제 △여주대왕님표 통합마케팅 △전국 최첨단 가축분뇨처리시설 △도시재생 뉴딜사업 △산업단지 조성 △여주시 신청사 건립 △현암둔치 시민공원 조성 △원도심 활성화 등 18개 중점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현재 74%에 이르는 공약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도 올해 안에 모두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새해에는 어떤 시련도 거뜬히 이겨낼 여주시민의 단합된 힘을 다시 한번 세상에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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