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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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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업소 할인…여행객 ‘꿀팁’ 인기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해남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는 10만1,700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해남군 인구(6만3,000여명)의 1.6배에 이르는 숫자다.

해남군 청사 전경.

해남군 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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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6월부터 발급을 시작했다. 10만명 돌파는 7개월 만에 달성한 수치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34개 지자체 중에서도 상위권의 발급 속도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관외에서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음식점이나 체험·관람·숙박시설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관광주민증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앱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해당 지역 외 거주자만 발급받을 수 있다.


해남군의 경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에게 두륜산케이블카, 명량해상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24곳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관광주민증을 이용해 해남에서 가장 많이 찾은 관광지는 두륜산 케이블카였으며, 이어 명량해상케이블카,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해남고구마 빵 피낭시에, 포레스트 수목원 등의 순이었다.

명현관 군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관광객 등 생활인구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할인업소 확대와 발급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해남의 관광자원을 적극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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