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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이마트, 최소 배당 상향에 5%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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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최저 2500원 보장

이마트 가 11일 강세다. 최소 배당금 상향, 자사주 소각과 같은 주주환원 행보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2시 18분 기준 이마트 주식은 전 거래일 대비 5.27% 오른 6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발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는 주당 최소 배당금을 기존 주당 2000원에서 2500원으로 25% 올리기로 했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이마트 주주는 주당 최저 2500원의 배당을 보장받게 된다. 이마트는 이를 위해 매년 134억원을 추가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까지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의 50% 이상을 소각할 예정이다. 현재 이마트가 보유한 자사주는 전체 주식의 3.9%인 108만7466주다. 이 중 56만주를 2년에 걸쳐 소각하겠다는 것이다.


이마트는 “최소 배당금 상향과 자사주 소각은 주가 부양을 통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같은 날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7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보다 940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통상임금 관련 대법원 판결로 2132억원의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음에도 본업경쟁력 강화 노력으로 실적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매출은 29조2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감소했고 순손실은 5734억원을 기록했다. 이마트는 올해도 본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징주]이마트, 최소 배당 상향에 5%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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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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