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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전국 지자체 최초 '영어교육용 AI 로봇'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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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최초 어린이 영어교육 전용 소프트웨어 탑재한 인공지능 로봇 보급
AI 로봇 ‘파이보’와 일상적 대화하며 정서 돌봄 및 총체적 영어학습 가능
6일 설명회서 수혜 초등생 30명에 로봇·태블릿PC 제공, 대면 수업도 병행

송파구, 전국 지자체 최초 '영어교육용 AI 로봇'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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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6일 ‘초등학생 AI 친구 로봇 사업’ 설명회를 개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어린이 영어교육에 특화된 AI 로봇을 보급한다고 알렸다.


지난해 구는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교육복지 질을 높이고자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에 공모, 지원금 총 3억 원을 확보했다. 인공지능 애착로봇 ‘파이보’를 통해 아동기 정서적 돌봄과 양질의 영어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공모사업의 주요 골자다.

구가 도입한 ‘파이보’는 영어 회화를 포함한 일상적 대화부터, 영어학습, 노래하고 춤추기 등 다재다능함을 자랑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AI 친구’로서 먼저 말을 걸어 대화를 이끌거나 감정을 교류하며 인간의 정서적 결핍을 채워줄 수도 있다.


특히, 구는 AI 로봇 전용 영어학습 소프트웨어 개발에 힘을 쏟았다. 영어 회화뿐만 아니라 읽기·쓰기 등 학교 교과과정에도 빈틈없이 대비하도록 로봇과 태블릿PC를 병행 활용할 수 있는 학습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이 다양한 기기를 활용해 영어 실력을 고루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구는 ‘초등학생 AI 친구 로봇사업’ 설명회를 열고 수혜대상으로 선정된 초등학생 30명에게 동행 증서를 수여했다. 현장에서는 로봇 시연과 함께 로봇 사용법 숙지를 위한 사용자 교육도 어린이들의 열띤 관심 속에 진행됐다.

수혜 학생들은 올 한 해 동안 AI 로봇 친구 ‘파이보’와 태블릿PC를 받아 심층적인 영어 공부에 돌입한다. 구는 월 1회 대면 수업을 병행해 학습상황을 점검하는 등 각 가정 내에서 효율적인 학습이 진행되도록 총력 지원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미래의 주역들에게 시대변화에 발맞춘 최첨단 기술을 소개,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며 “사업 기간 수혜 학생들이 따뜻한 정서적 지지를 느끼며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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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마포구 지역 문화예술 행사 및 축제 지원사업 사업 공모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돕고 구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행사와 축제 사업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2025년 지역문화예술 행사 및 축제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오는 2월 10일부터 2월 24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마포구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활동을 지원, 질 높은 문화예술 행사와 축제를 발굴하고자 매년 민간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2월 10일)으로 주사무소가 마포구에 소재하고 행사나 축제를 주관할 능력이 있는 법인, 민간단체 또는 개인이다.


공모 분야는 ‘행사’와 ‘축제’로 나뉘며, 총 사업비는 1억 9000만원이다. ‘행사’분야는 문화예술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공연, 전시, 백일장 등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총액은 4천만원이다. 선정된 단체는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총 지원 규모 1억5000만원인 ‘축제’분야에서는 복합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펼칠 수 있는 단체를 모집,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모 신청은 마포구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를 확인한 후, 보탬e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사업은 서류 심사와 선정 심사위원회 및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지원 단체를 선정, 선정 결과는 3월 중 마포구청 홈페이지와 보탬e시스템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펼칠 기회를 제공, 마포구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마포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만큼 이번 공모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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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6개월 이상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중 대상포진 예방접종

올해부터는 1회에 한하여 선택접종 도입... 생백신 무료·사백신 일부 지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올해부터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에 ‘선택접종’을 도입해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후 몸속에 잠복상태로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다시 발병한다. 발진과 심한 통증을 보이며, 연령이 높을수록 발생률이 증가하여 60~70세 환자 수가 가장 많으며, 대상포진성 신경통 또한 어르신 환자의 약 30%에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구가 지원하고 있는 백신은 생백신으로 이는 면역저하자나 암 치료 중인 어르신들에게 적용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지원하고자 구는 올해부터 약독화 생백신과 유전자재조합 사백신 중 1회 선택하여 접종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개선했다. 생백신은 전액 무료지원, 사백신은 접종비용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노원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어르신이다. 대상포진을 앓았던 어르신도 6~12개월이 지난 후에는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과 최근 1년간 주소변동사항이 포함된 주민등록 초본을 지참하여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노원구 홈페이지에서 지역 내 지정된 211개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상계동에 사는 ㄱ씨는 “항암치료를 하고 있는 탓에 병원에서 생백신 예방접종은 불가하다는 말을 들었다. 사백신 예방접종은 높은 금액으로 접종을 망설이고 있었는데 노원구에서 사백신 예방접종도 지원한다는 말을 듣고 접종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는 2023년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시작하고 지난해부터는 65세 이상으로 대상자를 확대했다. 그 결과, 예방접종을 완료한 어르신은 전체 대상자 100,467명 중 구의 지원을 통한 무료 지원 접종자 34,845명을 포함해 57,388명으로 총 57.1%가 접종을 완료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선택접종을 도입한 것은 어르신들에게 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이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시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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