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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수산물 2종 방사능 검사 결과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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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참돔 수거…요오드·세슘 불검출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유통 수산물 2종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서구는 지난달 31일 매월동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대표적 다소비 수산물인 농어와 참돔을 수거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검사에서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와 세슘이 불검출돼 ‘적합’으로 판정했다. 이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주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구청 누리집에 공표했다.

광주 서구청사. 서구 제공

광주 서구청사. 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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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의 지속적인 방류에 따른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실시됐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수산물 확보를 위해 매달 도매시장과 마트 등을 대상으로 유통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표할 계획이다.


또 관내 수산물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SNS 등을 활용해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위생관리 수칙 등을 홍보하는 등 유통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드실 수 있도록 방사능 검사와 점검을 한층 강화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간의 신뢰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며 “수산물뿐만 아니라 식품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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