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진료받던 60대, 돌연 심정지 사망

경찰, 사망 원인 조사 예정

치과에서 진료를 받던 60대가 숨져 경찰이 조사 중이다.

6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5분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치과에서 치료받던 A씨(60대)가 진료 중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소방대원들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연합뉴스

당시 A씨는 임플란트 진료를 받기 위해 마취를 진행하던 중 이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당시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을 통해 A씨의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박현주 기자 phj0325@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