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이행통합서약서’로 간소화
경남 양산시가 계약체결 시 업체로부터 제출받는 서류 13종을 ‘계약이행 통합서약서’ 1종으로 대폭 간소화한다.
그동안 시와 계약을 체결하는 업체는 계약보증금 지급각서, 수의계약각서, 청렴이행각서 등 13종의 서류를 전부 제출해야 했다. 계약서류가 복잡하고 다양해 일부 서류가 누락될 경우 보완으로 인해 계약이 지연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이에 양산시는 계약이행통합서약서를 이용해 계약서류 13종을 1종으로 간소화해, 관내 업체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서류 출력에 따른 자원 감축으로 비용을 절감해 효율적인 계약업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계약서류 간소화를 통해 업체의 복잡한 계약서류 작성에 따른 불편함과 부담을 줄이고 행정의 신속·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등 적극 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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