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간 수면? 상식적으로 말 안 돼"
"최민환 음주 습관·업소 출입, 큰 스트레스"
"반박 가치 없어…법정서 얘기할 것"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라붐 출신 율희와의 결혼 생활을 폭로하며 "이혼 사유는 율희의 가출과 수면 습관"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율희는 "최민환이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15일 스타뉴스는 "율희는 최근 제기된 최민환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율희는 먼저 '하루에 18~20시간을 잤다'는 폭로에 대해 "그럼 하루에 4시간만 깨어 있었다는 건데,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

그룹 라붐 출신 율희, FT아일랜드 최민환. 율희, 최민환 인스타그램

그룹 라붐 출신 율희, FT아일랜드 최민환. 율희, 최민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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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율희의 잦은 가출이 이혼 사유 중 하나였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최민환과의 극심한 불화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아이를 데리고 친정에 간 것을 두고 '가출'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율희는 "오히려 결혼 생활 동안 최민환의 지나친 음주 습관과 업소 출입으로 스트레스가 심했다"며 "2022년에 업소 출입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 버티기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더불어 그는 "육아에 소홀했다는 지적에도 동의할 수 없다"며 "최민환의 일방적인 주장에 반박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율희는 최민환의 폭로에 대한 공식 입장을 곧바로 준비했지만, 대중의 피로도를 높이는 여론전을 더는 하고 싶지 않다고 소속사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슬하에 세 자녀를 둔 만큼 부모의 감정싸움을 자주 노출하는 것에 부담을 느꼈으며, 양육권에만 집중하고 싶다는 것. 입장문보단 법정에서 얘기하겠다고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율희는 현재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자 변경·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청구하는 조정신청서를 접수한 상태다. 가사소송법 제10조에 따르면 가정법원에서 처리 중이거나 처리한 사건에 관해 성명, 연령, 직업 및 용모 등을 볼 때 본인이 누구인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정도의 사실이나 사진을 신문, 잡지, 그 밖의 출판물에 게재하거나 방송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율희는 "최민환이 가사소송법을 위반했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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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두 사람은 2018년 결혼해 약 5년 만인 2023년 12월 파경을 맞았다. 이들은 슬하에 아들 한 명과 쌍둥이 딸을 뒀다.


정예원 인턴기자 ywj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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