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클릭 e종목]"하이브, 풍부한 모멘텀…목표가↑"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목표주가 26만원→28만원 상향 조정

메리츠증권은 16일 하이브 에 대해 BTS 완전체 전역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BTS 솔로 활동 및 완전체 전역 기대감, 저연차 아티스트의 수익화 구간 단축, 현지화 그룹 고성장 등 지식재산권(IP)의 성장세 및 실적 기여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실적 추정치 변경에 따라 적정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하이브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6633억원, 영업이익 6.1% 감소한 837억원으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부합할 것"이라며 "BTS 진, TXT, 세븐틴, 아일릿, 투어스 등 주요 아티스트가 대거 컴백했고 세븐틴, 엔하이픈, TXT의 월드투어가 반영된다. 개별 아티스트의 모객력이 강해지면서 BTS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관객수(약 97만명)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비용에서 실적 호조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분을 반영함에 따라 영업이익은 낮아진 시장 눈높이에 부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TS의 부재에도 저연차 아티스트들의 성장으로 2024년 연간 실적은 전년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그동안 저연차 아티스트들이 가파른 성장세를 시현했는데 저연차 아티스트를 포함한 개별 IP들의 글로벌 노출도 및 팬덤이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이 확인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2024년은 앨범 판매량 역성장, 메가 IP 부재에도 불구하고 전년 수준의 연간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BTS 완전체 복귀, 신인 데뷔 등 풍부한 모멘텀이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올해는 2월 BTS 제이홉의 단독 투어, 4월 세븐틴, 엔하이픈의 글로벌 페스티벌 출연이 예정돼 있고 보이넥스트도어를 필두로 단독 콘서트 개최를 통한 저연차 아티스트의 본격적인 수익화 구간이 시작된다"면서 "신인 보이그룹 3팀의 데뷔도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클릭 e종목]"하이브, 풍부한 모멘텀…목표가↑"
AD
원본보기 아이콘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