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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로봇업계, 中·日 산업용 로봇 반덤핑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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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로봇 가격 60% 수준"

국내 산업용 로봇업계가 일본과 중국산 산업용 로봇에 대해 반덤핑 제소에 나섰다.


HD현대로보틱스 등 국내 산업용 로봇업체 5개사는 지난 10일 일본과 중국 업체가 생산한 4축 이상 수직 다관절형 산업용 로봇에 대한 반덤핑 제소 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이 전시돼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이 전시돼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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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일본과 중국 업체들이 국내 유통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로봇을 수출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한다. 중국산 산업용 로봇의 경우 국내산 로봇 가격의 6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전해진다.


HD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자국 내수 시장이 장기 불황을 겪으면서 재고 부담이 커진 중국 업체들이 한국 시장으로 밀어내기 판매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상반기에도 자동차 제조 분야 등에서 대규모 입찰이 있을 예정인데 해외 업체들의 저가 공세가 더욱 심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산업용 로봇 시장에서 수입 물량은 2021년 9080대에서 지난해 1만3445대(잠정)로 급증했다. 수입 제품의 시장점유율도 2021년 75%에서 2023년 81%로 상승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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