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4일 심리 안정·창의적 배움 등 과정
광주시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다채로운 방학 생활’을 운영한다.
11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생의 전인적 발달과 여가활동, 보호자 양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시 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이용하는 학생 20명과 학부모다.
프로그램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제과제빵, 창작미술, 뉴스포츠, 우쿨렐레 제작 및 연주 등 실습과 커피 클래스, 라탄공예, 그림책 놀이 테라피 등 보호자 심리 안정 및 창의적 배움 과정으로 운영된다.
시 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과 이동,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특수교육 전문 봉사자를 배치한다. 또 프로그램 운영 기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성장의 계기가 되고 보호자에게는 힐링과 양육 지원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특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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