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근본적 변화 필요"

신학철 LG화학 LG화학 close 증권정보 051910 KOSPI 현재가 373,0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0.27% 거래량 248,124 전일가 374,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LG화학, 황체기 보조요법 난임 치료제 '유티프로' 출시 [클릭 e종목]"LG화학, 뚜렷한 상저하고 흐름 기대…목표가↑" 부회장이 2025년을 '실행의 해'로 지정하고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지정학적 불안 요소의 증대와 더불어 석유화학 글로벌 공급 과잉, 전기차 성장세 둔화 등 어려운 사업 환경과 끊임없는 도전에 직면했다"고 회상하며 "대외 환경은 올해도 분명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생존을 위해서는 기존에 지속했던 방식이 아닌, 명확한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행동 양식의 근본적인 변화가 절실하다"고 이같이 밝혔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LG화학 제공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LG화학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먼저 신 부회장은 사업의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 비용 절감을 그는 "모든 비용은 과거 관행에서 벗어나 제로 베이스에서 면밀히 분석하고, 고객 경험 기반의 원가 및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종업계 대비 영업이익률을 차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투자 우선순위를 정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그는 "비용뿐만 아니라 모든 투자를 미래 3C 변화를 고려해 제로 베이스에서 재검토하고, 최적의 자원투입을 할 수 있도록 하자"고 했다. 이에 따라 전사 재무 건전성 또한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부회장은 미래 경쟁력을 위해 연구개발(R&D) 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조직별 미션을 명확히 하고 R&D가 사업 성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오픈 이노베이션 등 외부 협력과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X) 적용을 확대해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자"고 했다.


3대 신성장 동력에 대한 투자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서는 고성장하는 항공 연료 분야 사업에 집중하고, 화학적 재활용 및 바이오 소재는 요소 기술 내재화로 시장 개화 시점에 언제든 경쟁 우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지재료는 하이니켈 제품과 기술을 기반으로 양극재 경쟁 우위를 강화하고, 신약은 정교하고 깊이 있는 시장 분석으로 개별 과제 질적 수준을 개선하자고 했다.


이 밖에 고객 중심의 일하는 방식을 조직 전체에 내재화하고 환경안전 중대사고 제로화를 지속하는 등의 운영 체계도 강조했다.

AD

끝으로 신 부회장은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과 급격한 변화 속에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변화와 과감한 도전이 필요한 시점에 서 있다"며 "LG화학이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도전하고, 함께 성장하며, LG화학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