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목소리' 낸 스타들 연일 저격…이채연 다음은 누구?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씨의 딸 정유라가 연일 소신 발언을 한 연예인들을 향해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10일 정유라는 자신의 SNS에 배우 박보영과 개그맨 박명수의 계엄 사태 규탄 동참 기사를 공유하며 "연예인 누가 뭔 말했다 비판해 달라 얘기 하루에 몇백 번씩 듣는데 그냥 그래 살다 가게 둬라"며 "어차피 얘네는 나라 예산이고 관심도 없이 그냥 편 많아 보이는 데 가서 붙는 거라 욕해 봐야 입만 아프고 의미 없다는 걸 깨달았다"고 적었다.
정유라는 이어 "옳고 그름에 관심 없는 애들한테 말해봤자"라며 "지나가는 암탉 붙잡고 주기도문 외운다고 걔가 성모마리아 되는 거 아닌 거랑 똑같다"고 비난을 쏟아냈다.
정유라, 이채연 이어 연예계 저격
"연예인들은 매번 선동에 휘말려
저질러 놓고 책임은 안 져" 주장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씨의 (개명 전 최순실) 딸 정유라가 연일 소신 발언을 한 연예인들을 향해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10일 정유라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배우 박보영과 개그맨 박명수의 계엄 사태 규탄 동참 기사를 공유하며 "연예인 누가 뭔 말했다 비판해 달라 얘기 하루에 몇백 번씩 듣는데 그냥 그래 살다 가게 둬라"며 "어차피 얘네는 나라 예산이고 관심도 없이 그냥 편 많아 보이는 데 가서 붙는 거라 욕해 봐야 입만 아프고 의미 없다는 걸 깨달았다"고 적었다.
정유라는 이어 "옳고 그름에 관심 없는 애들한테 말해봤자"라며 "지나가는 암탉 붙잡고 주기도문 외운다고 걔가 성모마리아 되는 거 아닌 거랑 똑같다"고 비난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아무리 좋은 말, 맞는 말 해준다고 닭이 봉황을 낳진 못한다. 백날 옳은 말 해봐야 나올 결과물은 똑같으니 기운이나 아껴라"라고 썼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연일 소신발언을 한 연예인들을 향해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박보영, 정유라, 가수 이채연. 인스타그램/연합뉴스
앞서 정유라는 지난 8일에도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이채연의 발언을 담은 기사를 공유하며 "정치 얘기하는 데 위치 중요하지 않고 필요 없는 게 맞지만 너처럼 여태까지 하나도 관심 없다가 갑자기 이때 말을 얹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채연은 지난 7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의결 정족수 미달로 자동 폐기된 뒤 이날 밤 팬 소통 앱으로 팬들과 대화하다가 "정치 얘기할 위치가 아니라고? 정치 얘기할 수 있는 위치는 어떤 위치인데"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국민으로서, 시민으로서 알아서 언급도 알아서 할게. 연예인이니까 목소리 내는 거지. 걱정은 정말 고마워. 우리 더 나은 세상에서 살자. 그런 세상에서 맘껏 사랑하자"고 라고 팬들을 향해 소신 발언을 해 주목받은 바 있다.
이에 정유라는 이채연을 향해 "정신 차려라"라면서 "민주당이 예산 작살 내놓은 거 네가 하나라도 알고 지껄이는 거냐"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어 "예산 갖고 정부 기관 압박하고 입법 깡패짓하는 게 공산주의"라면서 "너희가 지금 하고 싶은 말 다 하면서 계엄이란 단어 하나에 꽂혀서 공산주의라고 거품 무는 게 공산주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정유라는 "냅다 지르고 안 그런 척 상황 불리하게 돌아가면 저는 그저 가수, 배우예요 하지 말고"라며 "연예인들은 찾아보지도 않고 매번 선동에 휘말려 저질러 놓고 책임은 안 지더라"고 했다. 또 "말할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는 거다. 자유롭게 말하고 싶으면 상황을 똑바로 알고 지껄여라. 틀리면 책임을 지는 게 민주주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가수 임영웅)개 생일 파티 사진 올렸다고 우르르 몰려가고 계엄령 옹호했다고 사람 찌르고 윤통 모교라는 이유만으로 충암고 애들한테 계란 던지고 이게 사회주의다. 정신 차려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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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신이 입학한 대학 학과도 모른다던 분 아닌가" "그러는 넌 뭘 알고 이야기하는 건데" "일반인이 말이 많다" "자식이나 열심히 키우시길" "표현이 거칠어서 그렇지 뭐 틀린 말은 없는데" "정유라가 억울한 게 많은가 봐" "임영웅한테 우르르 몰려간 건 선 넘긴 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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