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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엔 지속가능발전 혁신상' 톱5 선정…아시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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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 탄소중립' 수립, 지속가능발전 선도

인천시가 지난 7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엔 지속가능발전 혁신상' 시상식에서 '2045 탄소중립'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 도시 부문에서 톱(TOP)5에 선정됐다.


9일 시에 따르면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와 독일 경제의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세계에서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에 기여한 기관에 주는 상으로, 인천시는 올해 아시아 도시 최초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그동안 아시아 지역에서는 수상 후보조차 오르지 못해 아프리카와 함께 기후위기와 지속가능발전 취약지역으로 꼽혀 왔다는 점에서 인천시의 수상은 의미가 크다.


지난 7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엔 지속가능발전 혁신상' 시상식. 인천시 제공

지난 7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엔 지속가능발전 혁신상' 시상식.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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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2018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총회에서 1.5℃ 특별보고서를 채택한 1.5℃ 선언도시로, 녹색기후기금(GCF)을 유치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또 글로벌 목표보다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하고 발전·산업·건물·폐기물 등 7개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평가위원단은 인천의 체계적인 탄소중립 목표와 더불어 핵심 주체인 시민, 국제기구 등 이해관계자와 유기적인 거버넌스를 구축한 점 등을 높게 평가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글로벌 기후위기에 인천은 '2045 탄소중립' 비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으로 아시아 도시 최초로 '유엔 지속가능발전 혁신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 등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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