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돌봄 통합지원대회서 ‘복지부장관 표창’

담양군은 지역특성에 맞는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2024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이 최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2024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그동안 추진한 향촌돌봄을 비롯한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그동안 노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우선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돌봄 대상자 4,525명을 직접 방문해 필요한 부분을 정확히 파악, 협력 부서와 수행기관과의 회의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했다.
또 전담 부서를 신규로 설치하고 읍·면 보건지소에 보건 인력을 추가 배치함으로써 돌봄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체계를 만들고,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과 우리마을주치의 사업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의료 접근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노인 통합돌봄 모델 강화를 위해 재활과 돌봄이 특화된 노인복지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병원동행, 퇴원환자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어르신 지킴이단, 마을안전지킴이단 등을 통한 상시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복지기동대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도 조성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9일 “앞으로도 노인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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