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VA, 코리아VC어워즈 2024서 올해의 VC ‘중기부 장관상’ 수상
SBVA(에스비브이에이)는 5일 "전날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개최된 '코리아VC어워즈 2024'에서 벤처캐피털(VC) 대형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9년 최우수운용사 선정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이준표 SBVA(에스비브이에이) 대표(오른쪽)가 4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개최된 '코리아VC어워즈 2024'에서 벤처캐피털(VC) 대형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BVA 제공
올해로 15회차를 맞은 코리아VC어워즈는 한국벤처투자가 혁신벤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게 시상하는 자리다. 올해의 VC 부문은 한해 동안 조성한 펀드, 집행한 투자, 회수실적을 등 지표를 기준 삼아 심사한다.
SBVA는 올해 2000억원 규모의 '2023 알파 코리아 펀드', 1800억원 규모의 '알파 인텔리전스 펀드', 300억원 규모의 '알파 AI 헬스케어 펀드' 등 총 4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18개 기업에 1200억원의 투자를 집행했다. 여기에 약 2000억원의 회수를 진행하는 등 중소·벤처기업 투자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VC 대형 부문에 선정됐다.
현재 SBVA의 운용자산은 약 2조5000억원으로 인공지능(AI) 기업 루닛, 당근, 하이퍼커넥트를 비롯해 국내외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투자해 왔다. 최근 5년 동안 약 1조원 규모의 12개 펀드를 통해 ▲AI ▲에너지 ▲헬스케어 ▲핀테크 ▲에듀테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110개 기업에 약 7920억원을 투자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오픈AI 샘 알트먼 대표 초청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지난 10월 일본 도쿄에서 '2024 SBVA 도쿄 포럼'을 개최해 포트폴리오사 8곳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국내 정보기술(IT) 산업 및 스타트업 생태계와 글로벌 시장의 연결 강화를 위해 힘썼다.
이준표 SBVA 대표는 "벤처 투자 혹한기에서도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펀드를 조성해 국내외 혁신 기업들에 투자한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이 같은 노고가 인정을 받은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업계의 지속적인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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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BVA는 2000년 소프트뱅크그룹 산하 창업투자회사인 소프트뱅크벤처스로 한국에 설립됐다. 지난해 6월 손태장 미슬토 회장과 이준표 SBVA 대표, 타이라 아츠시 미슬토 대표가 공동 설립한 싱가포르 기반 투자 회사 디에지오브에 인수되며 독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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